직무 소개 : 해외 영업직 – 세계 시장에서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

해외 시장은 회사의 성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합니다.
해외 영업직은 자사 제품·서비스를 외국 시장에 소개하고 판매하며, 해외 바이어와 협상·계약을 진행하는 직무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제 무역 절차, 운송·통관, 결제 방식,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영업직의 하루 일과, 주요 업무, 필요한 역량, 어려움과 보람, 커리어 확장 가능성을
현장의 실제 흐름에 맞춰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해외 영업직이란?

해외 영업직은 자사 제품을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거래를 관리하는 직무로,
국제 무역 지식과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주요 고용 형태

• 제조업·무역업체 정규직 해외영업사원
• 해외지사·현지법인 주재원
• 무역대행사·포워딩사 영업
  
  

주요 업무 범위

• 해외 바이어 발굴·접촉
• 제품·서비스 소개·제안
• 가격 협상·계약 체결
• 수출입 절차 조율
• 해외 전시회·비즈니스 미팅 참가
• 거래처 관리 및 시장 조사
  
  

하루 일과 - '시차를 고려한 하루'

08:30~09:00 – 출근 및 메일 확인

• 해외 거래처 메일 확인(야간 수신 건 포함)
• 긴급 답변 및 일정 조율
  
  

09:00~11:00 – 바이어 발굴·시장 조사

• 신규 잠재 고객 검색(온라인·오프라인)
• 해외 시장 동향·경쟁사 분석
• 고객 맞춤형 제안 자료 준비
  
  

11:00~12:00 – 해외 화상회의·전화 미팅

• 신제품 소개·견적 제안
• 기술·품질 관련 문의 답변
• 계약 조건 협의
  
  

12:00~13:00 – 점심

13:00~15:00 – 계약·수출입 업무

• 계약서 검토·수정
• 선적·통관 일정 확인(무역 사무 협업)
• 결제 조건·L/C 서류 점검
  
  

15:00~17:00 – 해외 전시회·프로모션 준비

• 홍보 자료 제작·번역
• 전시부스 디자인 검토
• 샘플 제작 및 발송 준비
  
  

17:00~18:00 – 마무리

• 미팅 피드백 정리
• 다음날 바이어 일정 예약
• 급한 메일 발송 후 퇴근
  
  

힘든 점 - '언어·시간·문화 차이의 삼중고'

① 시차 문제

• 해외 거래처와의 소통 시간대가 달라 새벽·밤 미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② 언어 장벽

• 외국어 실력뿐 아니라 비즈니스 용어 숙지가 필요합니다.

③ 문화적 차이

• 의사결정 속도, 협상 스타일, 계약 관행이 국가마다 다릅니다.

④ 장기 출장·이동

• 해외 전시회·거래처 방문 등 장기 체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입 해외영업사원에게 드리는 조언

 

• 무역 실무 지식 필수
  인코텀즈(Incoterms), L/C, B/L, 통관 절차 등을 이해해야 합니다.
• 영어·제2외국어 강화
  이메일, 회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꾸준히 키우세요.
• 시장 맞춤형 제안
  국가별 소비 트렌드와 경쟁사를 분석해 맞춤 자료를 제시하세요.
• 신뢰 구축
  해외 거래처는 장기 신뢰를 기반으로 거래합니다.
  
  

보람 - '내 계약이 세계 시장으로 이어진다'

 

• 해외 신규 바이어를 유치했을 때
•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때
• 해외 출장에서 계약을 성사시켰을 때

해외 영업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일하는 직무라는 자부심을 줍니다.

커리어 확장 -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확장 가능 경로

• 해외영업팀 리더·팀장
• 해외 지사 주재원
• 국제 마케팅·사업개발(BD)
• 무역·글로벌 컨설턴트

특히 무역 자격증 + 언어 능력 + 시장 경험은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수 요소입니다.

세계를 잇는 다리

해외 영업직은 단순한 판매자가 아니라,
국가와 문화를 넘어 거래를 연결하는 가교입니다.
이 직무를 경험하면 글로벌 시장 분석, 협상력, 네트워킹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습니다.

 

이 글이 해외 영업 직무를 꿈꾸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